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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><BR>2003년 kt를 퇴직하였으니 쾌 많은 세월이 지났군요<BR>퇴직 하신분들 이런일 저런일 다 해 보신분도 계실것이고<BR>한가지 일만 하고 계신분도 계실것이고<BR>집에서 쉬고 계시는분도 계실 것입니다<BR><BR>저도 이런일 저런일 다 해보다<BR>2년전 전체직원이 100여명 되는 회사에서<BR>트럭으로 물건 배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<BR><BR><BR><BR>회사에서는 정말로 해고 하기는 아까워하는 분이 있습니다<BR><BR>그분이 일을 능숙하게 하지 못하지만 업무지시에 잘잘못을 따지는 분과 감정 싸움을 하다 <BR>결국은 주먹이 오고가는 몸 싸움으로 변하였습니다<BR><BR>여러분 같으면 어느분을 해고 시키시겠습니까?<BR><BR>일은 능숙하게 하지 못하지만<BR>직원과 회사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<BR> 회사의 업무지시에 잘 잘못을 분명하게 따지는 분을 해고 하겠습니까<BR><BR>일은 능숙하게 잘하며 회사의 지시에 순응하는 분을 해고 하겠습니까?<BR><BR><BR>회사는 마음이 아프지만 일잘하고 순응하는 분을 해고 시켰습니다<BR><BR>제가 시간이 흐른뒤 관계자에게 알아보았습니다<BR>왜 그런사람을 해고 시켜느냐 <BR><BR>대답은 우리회사는 중소기업 이지만<BR>먼 미래를 생각 하면 달콤한 사탕 보다는<BR>현재는 아프지만 잘잘못을 따지는 사람이 회사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사람이다<BR><BR><BR>이런 대답을 듯고<BR><BR>참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<BR><BR>제가 20여년 몸담았던 kt회사 의 발전을 기원합니다<BR><BR><BR><BR><BR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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